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항 스틸러스/역사 (문단 편집) ==== 2019~ ==== 2010년대 중반부터 모기업인 [[포스코]]의 재정 악화로 나날이 구단지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90년대의 영광은 어디로 가고 2020년대에 들어서는 [[성남 FC]], [[대구 FC]]와 같은 다른 시민구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못할 정도로 구단 재정이 쪼그라들어 버렸다. 이제 포항 팬들은 이적 시즌만 되면 선수 영입보다 이번에는 누가 팔려갈까 조마조마하게 마음을 졸이는 상황에 처했고 결국 매 시즌 마다 이전 시즌 팀 내 [[일류첸코|주전 공격수]]와 [[김승대|에이스]], 그리고 [[신화용|프랜차이즈 스타]]와 [[김광석(축구선수)|구단 레전드]]마저 전북을 비롯한 다른 구단에 뺏기는 비극을 연이어 겪게 되었다. 그나마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2019년 도중 또다른 구단 레전드인 [[김기동(축구)|김기동]] 감독을 선임한 이후 주어진 선수 자원에서 최대한의 결과를 내면서 2019년 리그 4위, 2020년 리그 3위를 찍고 2021년에는 5년 만에 다시 AFC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했다. 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 한물간 명문 클럽으로 추락할 뻔했으나 2019년과 2020년 연이어 전북과 울산의 우승 경쟁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킹 메이커 역할을 하여 K리그 팬들에게 '''40년간 이어온 명문 클럽은 하루이틀 만에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한 번 더 각인시켰다. 구단 운영 역시 이전까지 포스코만 바라보던 자세에서 벗어나 기존의 장점인 유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포스코 이외의 지역 스폰서를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이적 시장에서 저비용 고효율 선수 위주로 영입하는 등 최대한 자생력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포스코는 매년 예산을 감축하고 있으며, 21 시즌에는 모기업의 허수아비나 다름없는 프런트가 김기동 감독 몰래 시즌 도중 [[송민규]]를 20억에 팔아버리는 등 막장 행보를 보여주며 김기동 감독과 선수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김기동 감독의 전략과 선수들의 투혼으로 숙적 울산을 4강에서 꺾고 2021 ACL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상대는 K리그 팀들과는 재정 규모가 다른 사우디의 [[알 힐랄]]이었고 결국 사우디 원정, 6만 원정 관중, 수백억의 연봉을 받는 외국 용병들 등 악조건 속에서 선전을 펼쳤음에도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고 만다. 그리고 리그 역시 선수층의 부족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해 버리고 말았다. [[분류:포항 스틸러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